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학창시절은 배움의 연속이었던거 같습니다. 김문익교수님 지도 아래 리얼액션이라는 학과 동아리가 만들어져 카메라를 다루는 법부터 영상을 완성하는 것까지 2년이라는 짧은 배움의 시간이였지만 영상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영상콘텐츠과를 선택한 이유는?

사실 제가 2002년도에 한림성심대학에 입학할 당시에는 영상콘텐츠과가 아닌 컴퓨터응용과 였습니다. 하지만 군대 제대 후 복학한 뒤 과가 컴퓨터응용과에서 영상콘텐츠과로 바뀌어져 있어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걱정도 많이 됐지만 전공 공부를 시작하면서 점차 영상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협업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나가 여럿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즐겁고 흥미로웠습니다.

현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현재 저는 화천군청 홍보계에서 일하고 있으며 담당업무는 화천군정 뉴스제작을 비롯한 군정홍보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촬영하고 제작한 영상이 화천군민과 관광객을 비롯한 여러분들에게 화천군 홍보라는 큰 일이 되는 만큼 이 일은 저에게 있어 큰 자부심입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처음 영상을 공부하다 보면 노력한 시간에 비해 결과물이 쉬이 나오지 않고 밤샘 작업을 할 때가 있어 가끔은 이 일은 나와 맞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영상을 제작하는 작업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보람되고 성취감도 큰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후배들님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마디는 힘들어도 절대 멈추지 말라는 것입니다. 당장은 힘들더라도 누구나 꾸준히 작품 제작을 하다보면 다양한 경험과 좋은 실력을 갖춘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